하나님의 음성 2017. 5. 8. 00:33

내 잔이 넘치나이다

자궁선근증으로 하혈을 한달씩 하고있는 나에게 왜 이런 아픔을 주시는지~
그동안 나에게 여러 병을 치유해주셨는데~
왜 내가 또 아픈건지를
하나님께 여러번 물어봤었다.

어제 아침에 내가 창희가 심심하다고 해서 시편 23편을 암송했다.

어제 뭘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~
갑자기 <내 잔이 넘치나이다>가 내 입에서 튀어나왔다.
그리고 곽재혁 목사님이 기억이 났다.
곽 목사님은 그렇게 아픈 와중에서도 기도/찬양 하고 있는데~ 난 겨우 이걸로 불평하고 있는 것이다.

주님!
용서해주세요!
맞아요!
제 잔이 넘칩니다!
찬양할 것들이 더 많습니다.
주님으로 인해 더더더 찬양하길 기도합니다.